세 번의 숨3 BREATHS

마음도 가끔은
재부팅이 필요하다

알고보면 쉬운, AI 시대 마음 관리

the book

앱이 버벅거리면 우리는 자책하지 않는다

『알고보면 쉬운, AI 시대 마음 관리』 표지

퇴근길, 이유 없이 무거운 마음.
남들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놓은 피드 앞에서 작아지는 나.
"이 정도 일로 힘들다고 해도 되나" 스스로를 검열하는 밤.

앱이 버벅거리면 우리는 자책하지 않는다. 잠시 껐다가 다시 켠다.
마음도 그렇게 다뤄도 된다.

이 책은 감정을 알아차리고(念), 잠시 멈추고(止), 가만히 들여다보는(觀) 오래된 마음의 기술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쓴 안내서다.

의지가 아니라 방법이 필요했던 당신에게.

  1. 1부왜 자꾸 마음이 다운될까
  2. 2부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3. 3부꽉 찬 마음 비우기 — 염지관
  4. 4부가짜 불안에 속지 않기 — 영상관법
  5. 5부나만의 마음 관리 도구함
  6. 6부흔들려도 돌아오는 삶

46판 · 234쪽 · 값 1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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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reboot

잠은 슬립 모드다

잠은 화면을 끄지만 메모리는 그대로 둔다. 열려 있던 것, 쌓여 있던 것이 전부 살아 있는 채로 대기한다. 버벅거리던 노트북은 깨워도 여전히 버벅거린다.

어제 그 일이 안 풀린 채로 잠들면, 눈 뜨자마자 그 생각이 이어진다. 자고 일어나도 그대로인 감정은 누구나 겪어봤다.

재부팅은 돌아가고 있던 것을 내리는 일이다. 알아차리고, 멈추고, 지켜본다. 잠보다 나은 게 아니라, 잠이 못 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잠과 달리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회의가 끝나고, 그 메시지를 받고 나서, 퇴근길에. 숨 세 번이면 시작된다.

the author

최예신

대학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마음이 지친 사람들과 함께 앉아 명상하고 이야기를 듣는 일을 한다.

인경 스님 곁에서 영상관법을 공부했다. 명상심리상담사이자 감정지도사, 명상지도사다. (모두 민간자격)

기계의 마음을 설계하는 일과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서로 멀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이 책은 그 배움의 기록이다.

지은 책으로 다수의 전공서적과 에세이 『방석 위의 열흘』이 있다.

together

혼자 하기 어려울 때

깊이에 따라 자리가 다릅니다.

01

혼자
책과 3분 도구로 충분한 일들. 알아차림, 멈춤, 지켜보기.
대부분의 하루는 여기서 끝난다.

02

함께
혼자 앉기 어려운 실습을 같이 하는 자리.

  • 강연·워크숍 — 조직과 모임 대상
  • 클래스·모임 — 정기적으로 함께 앉기
  • 1:1 명상상담 — 개인 일정으로 진행

명상 지도이며 의료·심리치료가 아닙니다.

03

전문기관
혼자서도 함께서도 버거운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여기가 맞습니다.

  •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 24시간
  •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 24시간
  • 여성긴급전화 1366 — 24시간
the letter

편지

가끔 편지를 보냅니다. 책에 못 담은 이야기와, 새로 여는 자리 소식.
출간 알림도 이 편지로 갑니다.